2026년 7월 20일, 성남지회 산악회는 청계산에서 특별한 산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ROTC 23기 성남지회 산악회원 7명과 초대된 게스트 1명이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내역 3번 출구에서 오전 9시에 모여 하오고개로 이동, 청계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다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청계산 탐방의 시작: 하오고개에서의 만남
산행의 시작은 수내역에서 택시를 타고 하오고개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오고개는 성남 누비길 6구간의 시작점으로, 청광종주길을 지나 구름다리를 지나가는 곳입니다. 도착 후, 반가운 동기들과 다시 만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셀카를 찍으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습니다. 이 순간은 단순한 사진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오랜 친구들과의 재회, 그리고 함께하는 산행의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국사봉으로의 오르막: 도전과 보람
하오고개에서 국사봉까지는 약 650m의 오르막길이었습니다. 비가 내린 후라 다소 미끄러운 길이었지만, 시원한 날씨 덕분에 힘든 줄 모르고 오를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고개를 들고 오르다 보니, 어느새 국사봉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이정표는 예전보다 훨씬 명확해져 있어, 방향을 잃을 걱정이 없었습니다. 예전의 힘든 기억을 떠올리며 이제는 안전하게 산행을 이어갈 수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소중한 식사 시간: 나눔의 기쁨
국사봉에서 잠깐의 휴식을 가진 후, 회원들이 가져온 음식을 꺼내어 나누었습니다. 남노현 회장이 준비한 소곡주와 옛날식 지평막걸리, 그리고 다양한 간식들이 함께했습니다. 이러한 나눔의 순간은 단순한 식사가 아닌, 서로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식사는 그 자체로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식사 후 이수봉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멀리 관악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수봉에서의 만남: 교류와 정보
이수봉에 도착하니, 다양한 등산객들과 마주쳤습니다. 특히 박순구 동기가 이수봉의 유래에 대해 설명해 주며, 산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런 대화는 단순한 산행을 넘어 서로의 지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유승배 동기가 가져온 찰옥수수로 하모니카 합주를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했습니다.
하산과 뒷풀이: 우정의 마무리
산행의 마지막 코스인 옛골 방향으로 하산하며, 우리는 소중한 추억을 담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박순구 동기와 김창섭 동기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군 시절의 연대감이 더욱 깊어졌습니다. 하산 후, 옛골 매봉식당에서 뒷풀이를 하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했습니다. 푸짐한 닭도리탕과 백숙이 준비되어 있었고, 회비 1만원으로 이런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모두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번 성남지회 산악회 탐방은 단순한 산행을 넘어 서로의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중한 시간을 나눈 의미 있는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계속되길 바라며, 다음 산행이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