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기에게 특별한 한복을 선물하고자 광장시장을 찾았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유모차를 끌고 광장시장을 걸으며 느낀 점과 구입 과정, 나만의 팁을 정리해 보았다. 민재의 첫 한복을 찾기 위해 떠난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순간이 되었다.
광장시장 방문 전 준비 사항
아기 한복을 구매하기 위해 광장시장에 가기 전에 미리 구매하고 싶은 스타일의 한복을 인스타그램에서 캡쳐해 두었다. 화려하고 쨍한 색상의 한복을 원했기 때문에, 특히 색동한복에 대한 기대가 컸다. 또, 이번 명절을 맞아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이 15% 할인 판매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미리 구매해 두었다. 이렇게 준비를 마친 후, 광장시장으로 향하게 되었다.
광장시장 내 아기 한복 판매점 탐방
광장시장에 도착하자, 아기 한복이 유명한 여러 가게를 찾아보았다. 나는 남2문 쪽으로 가는 대신 서문으로 들어갔고,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곰한복’이었다. 이곳은 아담한 가게였지만, 화려한 한복들이 많았다. 한복을 보며 고민하다가 남아 한복보다 여아 한복이 더 예쁘게 느껴졌다. 가격대가 높은 고급라인도 있었지만, 돌잔치에 입혀줄 수 있는 한복을 찾고자 했다.
두 번째로 방문한 ‘영승실크’는 성인과 아동 한복 비율이 반반이었고, 그냥 지나치기로 했다. 그 다음은 ‘예닮’과 ‘대동강한복’을 거쳐 마지막으로 ‘미숙이네’에 도착했다. 이곳은 다양한 한복이 있었고, 이모님들이 친절하게 추천해 주셨다. 나는 쨍한 색상의 한복을 원한다고 말하니, 여러 가지 색상 중에서 노란색과 파란색을 추천받았다.
결국,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파란색 한복을 선택했다. 민재의 나이는 18개월, 키는 약 85cm, 몸무게는 13kg로, 3호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하여 이를 선택했다. 4호는 너무 컸고, 오래 입히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지만 결국 3호로 결정하게 되었다.
모바일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기
미숙이네는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기에, 상품권으로 결제를 진행했다. 다른 매장을 검색해보니 지류상품권만 사용 가능한 곳이 많았고, 미숙이네에서 결제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한복 구매 후, 배가 고파져 광장시장 전골목으로 향했다. 유모차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을 찾았고, 통큰누이네빈대떡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광장시장에서의 즐거운 식사와 장신구 구입
식사는 누이네모듬과 꼬마김밥을 주문했고, 아기의자는 없어서 유모차 뒤에 앉혀서 먹였다. 아기가 고기완자를 잘 먹어주어 기분이 좋았다. 식사 후, 한복에 어울릴 장신구를 사기로 결심했다. 민재가 유모차에서 내리고 싶어했기에,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꽈배기를 사주며 잠시 진정시켰다.
장신구를 사기 위해 다시 미숙이네로 돌아갔고, 이모님께 색동브로치나 술띠를 어디서 구입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이모님은 대신꽃신이라는 곳을 추천해주셨고, 이곳에서 다양한 장신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대신꽃신은 모바일온누리상품권 사용이 불가능했지만, 많은 선택지 덕분에 고민할 여지가 많았다.
색동끈과 색동 브로치를 구입하고 복주머니도 구매했지만, 미숙이네에서 서비스로 복주머니를 주신 것을 알게 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즐거웠고, 민재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을 찾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민재의 첫 한복 입히기
집에 돌아온 후, 민재에게 한복을 입혀보았으나 아기가 입기 싫어해 대성통곡을 하였다. 그러나 한복의 색깔은 정말 아름다웠고, 민재에게 잘 어울리는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 아기의 한복에 포인트로 사온 색동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할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이번 광장시장 방문은 아기 한복을 구매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정말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유모차를 끌고 아기를 데리고 가는 건 쉽지 않았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경험을 많이 쌓아가고 싶다. 광장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한복을 발견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