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정부는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목표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시행된 지 4년이 지나면서 약 3,700만 명의 국민이 9조 2,000억 원의 의료비 혜택을 받았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주요 성과와 변화된 국민의 생활을 살펴보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기초와 실제 변화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 현황
비급여 항목 및 중증질환에 대한 급여화를 중심으로 이 대책은 추진되었다. 비급여 항목은 의료비 부담이 큰 분야로, 이를 급여화함으로써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예를 들어, 선택진료비가 폐지되었고, 초음파 및 MRI 검사와 같은 고가의 검사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가 대폭 확대되어 2017년 26,381병상에서 2021년에는 60,287병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 확대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도 시행되었다.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보았다. 12세 이하 아동의 충치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많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노인 중증 치매 치료와 틀니, 임플란트에 대한 본인부담률도 인하되었으며, 장애인 보장구의 급여 대상자가 확대되고 의수·의족의 급여액이 인상되었다. 또한, 여성의 난임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도 이루어졌다.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노력과 실질적인 효과
본인부담금 상한액 기준 인하
소득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상한액을 연 소득의 10% 수준으로 인하하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예를 들어, 소득 1분위(하위 10%)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122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2∼3분위 및 4∼5분위에서도 본인부담금이 각각 153만 원에서 100만 원, 205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하되었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의 확대
재난적 의료비 지원도 확장되었다. 처음에는 4대 중증 질환에 한정되었던 지원이 이제는 전체 질환으로 확대되었으며, 지원 한도도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정책은 국민들이 예상치 못한 의료비 지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지속적 발전 방향
2026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정부는 약 1조 1,000억 원의 지원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필요한 환자들이 충분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실전 가이드: 건강보험 보장성 활용하기
- 본인부담금 확인하기: 자신의 소득구간에 맞는 본인부담금 상한액을 확인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이자.
- 비급여 항목 확인하기: 고액의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급여화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체크하자.
-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활용하기: 아동, 노인, 장애인 등 해당되는 경우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자.
- 재난적 의료비 지원 신청하기: 중증 질환으로 인한 고액의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즉시 지원을 신청하자.
- 지속적인 정책 변화 모니터링: 건강보험 관련 정책이 변화할 때마다 새로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자.
건강보험 보장성 점검 체크리스트
앞으로도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통해 국민들이 의료비 걱정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