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30일, 우리는 특별한 도보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지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의 걷기는 정말 상쾌했습니다. 이번 여정은 밀양 하남읍에서 시작하여 김해 대산면, 한림면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42km의 도보 코스였습니다. 이 길은 단순한 걷기가 아닌,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동행자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었습니다.
도보 여행의 시작: 밀양 하남읍에서의 출발
새벽 8시, 수산대교 아래에서 우리는 모두 모였습니다. 준비 운동을 마친 후, 수산교를 지나며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강변의 둔치는 마치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김현주 작가의 시심을 자극하는 나목들이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은 걷는 내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이날의 경로는 단순한 도보 코스가 아니었습니다. 밀양 하남읍에서 시작해 수산교를 지나 김해 대산면으로, 그리고 한림면과 생림면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여정은 각기 다른 풍경과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매 순간의 변화는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여정 중의 명소: 대산면과 유등리
대산면에 도착할 무렵, 우리는 ‘앗! 커피다’라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곳은 10km 지점으로, 두 시간이 걸려 도착한 곳이었습니다. 서로의 음료와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우리를 더욱 가까이 이어주었습니다. 이처럼 도보 여행에서는 단순히 이동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동료와의 대화, 주변 경치의 감상이 그 모든 과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이후 우리는 김해시로 넘어가 솔뫼생태공원을 지나 한림면으로 향했습니다. 화포천을 건너는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의 도전적인 요소를 동시에 경험했습니다. 자연이 주는 힘을 느끼며 우리의 발걸음은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도보 여행의 피로와 성취
20km 지점에 도달했을 때, 우리는 마사교 근처의 간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떡국 한 그릇이 우리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습니다. 점심 후 다시 걷기 시작하며, 우리는 서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소통은 체력적으로 힘든 순간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단순히 걷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우리는 각자의 한계를 시험하고, 새로운 성취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9시간 동안 걸어야 했던 이날의 여정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마무리: 함께한 동행과 감사의 마음
마침내 우리는 시작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총 42km의 여정을 소화한 후에는 성취감이 가득했습니다. 우리의 리더와 동행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함께한 시간 동안 서로를 챙기며 나눈 이야기는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이번 도보 여행은 그 자체로도 특별했지만, 동행자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이 더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2026년의 첫 도보 여행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다음 도전도 기대됩니다.
